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또래 멘토링 사업

   
 

대전성천초(교장 김영업)는 원예활동을 통한 또래 멘토링 ‘흙과뜨락’ 프로그램을 3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흙과 뜨락’은 멘토 1명과 멘티 2명으로 학생 3명이 1개조로 편성돼 총 15명이 5개조로 활동한다.

학생들은 교내 외의 화단을 돌아보며 화단 가꾸기 실습을 통해 친구들과의 협업 능력 향상, 따돌림, 왕따 현상을 방지하고자 하며 교육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과 중, 방과 후, 방학 등 지속적인 지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천초 관계자는 “흙을 가까이 하면서 새싹과 피어난 꽃도 만져보고 꽃 향기, 흙의 향기를 맡으며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참을성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정서적 측면에서 과제의 완성은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밝혔다.

성천초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전자파가 쏟아져 나오는 컴퓨터 게임을 가까이 하는 학생들에게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갖도록 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