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하나임의 교회 ․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

   
 
  하나님의 교회 대전남부연합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27일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추위 속에서 대전시 중구 대사동 지역 소외이웃 8가구에 1,600장의 연탄을, 2가구에는 쌀 8포를 선물했다.

  당일 연탄배달은 회원들이 고지대에 위치한 가정까지 직접 배달함으로써 연말연시에 뜻 깊은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김성집 목사는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김영금 할머니는 “올해는 유난히 춥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으신 분들의 후원으로 연탄창고가 꽉 차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명석 중구의원과 이옥화 중구 자원봉사센터장 등도 함께 참석하여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돌 대사동장은 “이렇게 연말연시에 혼자만을 생각하지 않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들이 있어 새해에도 많은 이웃들이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과 부탁을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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