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성과기업8]위성통신용 송수신기 전문기업 ㈜엑스엠더블유

   
이진석 대표

대전TP,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선정 위성송수신기 금형제작

㈜엑스엠더블유는 2010년에 창업한 위성통신용 송수신기의 개발 제조 전문업체로  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북미지역을 포함한 해외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수출주도형 기업이다.

이 회사는 무선기술과 사람, 일, 꿈의 조화와 더불어 기업가 정신,혁신을 추구하는 가치로 무장한 강소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수출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창업과 더불어 캐나다 Norsat International社로부터 해외투자를 유치했으며, 창업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요 위성통신장비 회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수출길은 대전테크노파크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창업지원사업은 공공 또는 민간에서 개발된 우수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하여 법인설립부터 기술사업화 전체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주)엑스엠더블유는 2011년 6월부터 11월까지 “C,X대역 위성통신용 주파수 상향 증폭기(BUC: Block up Converter) 기술사업화” 사업에 선정되어 대전테크노파크로 부터 6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으로 C대역 주파수 상향 송신증폭기(BUC, 품명T5005)를 개발, 금형제작을 통한 양산체제 구축으로 원가를 인하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X대역 주파수 상향 송신증폭기(BUC, 품명: T8001)를 개발, 소형경량화를 통한 제품차별화에 성공했다.

   
 

이진석 대표는 “중소기업은 기술을 갖추고도 양산상용화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비용이 든다” 며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창업초기에 양산체제 구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즉 송신기 제조에 사용될 금형비를 지원받아 금형을 제작하여한 양산체제를 갖추고 생산원가를 낮추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대전전테크노파크의 창업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미국 캐나다 등 위성송수신 장비, 무선통신장비, 군사용 통신장비 시장 타킷

㈜엑스엠더블유의 주요제품은 위성통신용 송수신기로 미국,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의 위성송수신 장비, 무선통신장비, 군사용 통신장비 시장을 주요 타킷으로 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흐름은 수신기에서 고출력 송신기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존 10W 송신기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위성통신에 최근 적응사례가 늘어나는 Ka 대역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Ka대역은 20G∼30GHz의 고주파 대역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역 당 비용이 다른 대역에 비하여 매우 저렴하여 매우 매력적이지만 강우감쇠 등에 취약하여 사용에 주저하고 있었는데, 최근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들이 이를 보완하는 기술들을 도입하여 적용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시장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에 Ka대역의 송수신기 제품 라인업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지상무선통신용 증폭기 및 필터류의 해외사업화 및 군사용 통신장비의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핵심인력의 관련분야에서의 기술개발, 사업화, 해외비지니스 등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역량을 구축한 회사이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지향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고 준비된 창업을 했다.”고 밝히고 “여기에 시의적절 하게 적합한 사업을 지원받음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엑스엠더블유는 창업지원사업의 수혜를 통해 금형제작, 후가공, 도금 및 도장 등 양산 기구물 제작 시스템 구축이 가능했으며, 내부 공정과정의 완비 및 적절한 공급망(supply chain) 확보 등을 통하여 적기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다. 특히 사업수행 후 성공한 제품은 전량 해외로 수출했다.

   
 이진석 대표
지난해 50만불에 이어 올해는 70만불을 달성했다.

신규인력도 3명 충원하고 관련 2개의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 또 해외인증 (CE, ISO9001, ISO14001)도 획득하고 소형, 경량, 저전력형 제품을 보유함으로써 세계수준의 제품차별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엑스엠더블유는 경북 경주가 고향으로 한양대 전자통신공학과와 미국 위싱턴대학 MBA를 마치고 현대전자연구소와 다국적 기업에서 현장경험을 쌓은 이진석 대표와 KAIST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국내굴지의 무선통신기업 및 국가연구기관에서 개발 및 사업화를 경험한 이무홍 연구소장이 의기투합하여 출발한 기술벤처기업으로 시장과 기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창업초기업체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일류선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기업성장프로그램을 개발 육성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이란

한펀, 대전테크노파크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이란 공공 또는 민간에서 개발된 우수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하여 법인설립,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 기술보증지원 등 기술사업화 전체 과정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사업화 성공률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키고 기업 창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역경제활성화사업이다.

연간 5억원의 시비로 예비창업자 및 신생기업에게 10여개의 과제를 지원하여 사업 초기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종합지원 사업이다.

㈜엑스엠더블유(XMW Inc)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1688-5 장영실관 201호
042-345-0001. 홈피 www.xmw.co.kr
이진석 대표 010-5512-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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