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정책학회와 공동으로 28일 사범대 세미나실서

   
 
목원대학교는 한국부동산정책학회(회장 이성근. 경희대교수)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교내 사범대 세미나실에서 ‘17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2013년 부동산경기전망과 차기정부의 부동산정책 과제’.

먼저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하우스푸어 문제를 비롯한 현재의 부동산 경기를 진단하고 2013년 부동산 경기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인 두성규 박사가 차기정부 부동산정책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부동산114의 김종호 박사와 한국토지주택연구원 박상학 박사, 경인여대 서진형 교수, 전주대 엄수원 교수, 국토해양부 전만경 부이사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정창수 국토해양부 전 차관과 박월훈 유성부구청장 등 외부 인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목원대 정재호 교수(금융보험부동산학과)는 “세계와 한국경제의 불황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시점에서 내년 부동산경기를 예측하고 차기정부의 부동산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향후 부동산정책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2000년 2월 설립된 이 학회는 부동산 관련 학자를 비롯한 부동산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부동산정책 학술세미나 개최와 연구 학술지 발간을 통해 부동산 관련 제도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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