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한국폴리텍 대전캠퍼스 SG전자전기제어과 차영태교수

   
   차영태 교수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여러 가지로 많은 어려움과 고난에 부딪치면서 살 때가 많다. 특히 젊었을 때에는 더욱 많은 갈등을 갖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다. 그것은 젊음의 특권으로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고 이것저것 경험해 보고 싶은 일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방황하고 고민하고 낙망하는 것이다.

변화 많은 세상에 어떻게 적응해 가야할 지 고민도 하고 방황할 때가 젊음의 시기다. 하지만 방황이 길어지고 너무 세상의 여러 풍조를 좇아가면서 산다면 젊음의 고귀한 에너지를 쏟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희망의 에너지와 본인이 열정을 쏟아내고 싶은 일을 해야할 때가 필요한 것이다.

“희망” 그것은 또한 젊음의 빛이요 고귀한 것이라 생각한다.
“희망”이 있기 때문에 방황 속에서도 “미래”를 볼 수 있고 “희망”이 있기 때문에 열정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이다.

리처드 버크의 “갈매기의꿈”에서 한 갈매기는 꿈을 꾸었다.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꿈을 꾸었다.
하지만 주위의 다른 갈매기들은 비웃었다.
우리들은 갈매기이지 절대 독수리처럼 “비상”할 수 없다고…

하지만 “희망”을 품은 갈매기는 그 꿈을 버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도전한다. 다른 갈매기들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오직 독수리처럼 비상해야겠다는 꿈을 갖고 다시 일어나서 계속 도전한다.

그 숱한 어려움이야 이루 말할 수 없다. 많은 좌절도 겪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갈매기들은 푸른 하늘에 하얀 독수리가 비상하는 것을 보았다.
정말 하얀 독수리가 푸른 창공으로 비상하고 있었다. 아니 웬 흰 독수리!
그 비상은 한 갈매기의 꿈의 결정체요, 희망의 결정체요, 열정의 결정체다.
드디어 갈매기가 독수리와 같이 하늘을 향해 비상했다.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멀리 바라본다’는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선수도 이 꿈을 꾸었고, 박찬호선수도 이 꿈을 꾼 것이다.
숱한 방황과 좌절을 뒤로하고 독수리처럼 비상을 한 것이다.
여러분도 희망의 꿈을 품고 열정으로 도전하면 꼭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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