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도서관활성화 사업 펼쳐

   
대전문정중은 지난 6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충북 옥천에 위치한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을 방문했다.

대전문정중학교(교장 오재현)는 지난 6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도서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및 교사 34명이 충북 옥천에 위치한 정지용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 육영수여사 생가, 춘추민속관 등을 견학했다.

이번 문학관탐방은 국민가곡으로 잘 알려진 ‘향수’의 저자인 정지용시인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가을의 정취와 함께 정지용 시인이 그리도 꿈에 잊지 못한 고향의 모습과 300년 고택의 춘추민속관에서의 시낭송과 사물놀이의 문화적 경험을 통해 1930년대 시인의 감성과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문정중학교 오재현 교장은 “이번 문학관탐방은 책 속에서 만나는 시인의 삶과 문학, 지혜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청소년시기에 만나는 풍부한 문화적 감수성을 통해 폭넓은 시각을 얻는 시간을 갖게 됐다” 며 “내년에도 새로운 곳의 문학관 탐방을 기획하고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 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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