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개 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제4회 Happy Together 대덕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금번 개최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2008년부터 개최를 시작하여 그동안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올해 들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적극적 채용 의사를 밝힌 롯데제과(주)를 비롯 20개 업체가 참여해 90여명의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면접을 실시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여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채용박람회 행사장에 방문하여 이력서를 작성한 후 희망하는 업체를 선택하여 면접에 임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의 구직상담,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사의 산업재해 및 직업훈련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기 구청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타파하고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일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