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업지원사업 23개사업, 사업비 65여억원 공모

(재)대전테크노파크는 6월중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4대전략산업분야 기술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지원, 인력양성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들을 통해 240여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무선컨버전스기기, 서비스‧국방로봇산업,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등 지역 전략산업 기술지원사업을 비롯해 2012 심천하이테크페어, 2012 홍콩전자부품박람회, 2012 호주정보통신박람회 등 해외전시회와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 240여개사를 공모, 선정작업을 6월중 진행할 계획이다.

부서별로는 ▲맞춤형토털마케팅지원사업 등 14개사업 154개사(기업지원단) ▲무선컨버전스기기 기술지원사업 등 6개사업 68개사(IT융합산업본부) ▲첨단부품 및 소재기술지원사업 1개사업 15개사(바이오나노융합산업본부) ▲디자인가치제고사업 등 2개사업 11개사(지식재산센터)로 248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될 기업들에게는 시제품 개발지원 등 기술지원을 받거나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재직자 대상 인력양성교육지원,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지원등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앞서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 한달간 15개 기업지원사업(총 사업비 80여억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183개사 선정, 지원한 바 있다.

박준병 (재)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우수한 첨단기술에도 불구하고 시제품 개발 비용 부족, 해외마케팅 인력 부족 등으로 국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제품개발, 창업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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