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18명 대상으로 초청연수 실시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개도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단지(Science Technology Park, STP) 모델을 해외에 전수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 동안 개도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단지(Science Technology Park, STP) 모델을 해외에 전수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연수에는 개도국 고위 공무원 등 12개국 18명이 참가하였으며,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7일 오전 11시 특구본부 2층 이노폴리스룸에서 교육사업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들어간다.<사진>

8회차를 맞은 본 사업은 과학기술단지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개발도상국에 대해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의 과학기술단지 경험을 나누고자 지난 ‘08년도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약 49개국 132명이 본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은 대덕특구 조성과 운영 노하우, 특구 내 기업육성지원 전략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특구 내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 지역 테크노파크 등을 방문하여 현장 교육도 받게 된다.

특구지원본부 이재구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본 연수가 개도국의 과학단지 조성과 개발 정책 수립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수료이후에도 희망국에게 과학단지 모델 맞춤형 컨설팅 실시, 기술협력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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