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충남대표선수 선발도 겸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충남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제40회 충남소년체육대회’를 4월 6-8일 3일에 걸쳐 천안을 비롯한 12개 시․군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한다.

지역교육지원청 대항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말에 개최하며, 초등부 18개 종목과 중학부 29개 종목에 총 2204명이 출전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테니스·육상·근대3종·펜싱·복싱 등 5개 종목은 가맹경기단체별 일정에 따라 사전경기가 이뤄졌다.

대회를 주관하는 이용만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행․재정적 지원과 현장격려를 했다.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지난해부터 동계 강화훈련과 전지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개최된 각종 전국대회에서 이미 충남선수들은 전 종목에 걸쳐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기록을 웃도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선수와 육성학교를 대상으로 필승다짐대회와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기간 5.26-29)에서도 금메달 32개 이상을 획득해 전국종합순위 6위를 달성해 ‘강한 으뜸 충남학교체육’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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