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신기전 전시 및 안내 키오스크 설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은 우리나라 겨레과학기술의 슬기를 보여주는 세계 최초 로켓「신기전」에 대한 과학적인 원리 설명과 영상 등을 콘텐츠로 설명해주는 신기전 키오스크를 상설전시관 입구에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시되어 있는 실물 신기전은 영화 '신기전'(2008년 제작, 주연 정재영, 한은정) 제작사의 기증품으로 조선 성종(1474년) 때 간행된 무기서인 ‘국조오례서례 병기도설’의 신기전 설계도를 토대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의 자문을 얻어 신기전과 발사대인 화차(火車)를 복원한 것으로 실제 영화 촬영에 사용되었다.

키오스크의 영상자료는 과거 고증을 토대로 신기전 제작 재현 및 영화「신기전」의 일부 장면을 재구성해 채연석 박사와 영화「신기전」의 배급사 CJ E&M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실감 있는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 내에 신기전의 역사와 종류, 미디어 갤러리를 통한 사진 및 동영상 제공, 과학관 방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UCC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하여 신기전의 과학 원리를 궁금해 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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