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봄꽃축제를 개최해 연구원을 개방한다.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가 영산홍, 철쭉 등 봄꽃들이 만개한 ‘KRISS의 봄’을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KRISS 봄꽃축제는 다양한 봄꽃들이 한창인 계절에 연구원을 시민에게 개방해 KRISS 직원 및 인근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봄꽃축제에서는 KRISS 음악 동호회의 공연 및 직원 노래경연 등이 열리며,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들을 데려오는 가족들을 위해 ‘에어 궁전’ 모양의 놀이터를 설치한다. 또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즐길거리 제공과 더불어 먹거리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대전 나자렛집 청소년을 초청해 연구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RISS는 휴무일인 5월 5일과 6일에도 시민들에게 연구원을 개방해 연못가, 잔디밭, 야산 등 봄의 기운이 완연한 연구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