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의 과학기술현황 및 운영현황 설명 및 의견 청취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 20일 라픽 압데살렘(Rafik Abdelssalem) 튀니지 외교부 장관과 암마 아마리(Ammar Ammari) 주한 튀니지 대사 등 일행이 방문했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라픽 압데살렘(Rafik Abdelssalem) 튀니지 외교부 장관과 암마 아마리(Ammar Ammari) 주한 튀니지 대사 등 일행이 20일 대덕특구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튀니지 장관 일행은 먼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현황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으며 이후 자리를 옮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특구 기관을 시찰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장관 일행은 대덕특구가 지닌 에너지 및 IT 등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구지원본부와 향후 특구를 거점으로 한 한․튀니지 간 기술협력,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재구 이사장은 “본부는 튀니지에 과학단지 운영 노하우 전수 교육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 조성 단계에 있는 튀니지 테크노파크에 대한 현지 컨설팅 추진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고 설명하며 “민주화 운동 이후 튀니지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만큼 더욱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한-튀니지 간 과학기술 협력을 기대하겠다.”고 말하였다.

한국과 튀니지는 2006년도 한․튀니지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과학기술협력 논의를 본격화하였으며, 이에 대한 후속으로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07년 튀니지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과학기술단지 분야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특구지원본부는 ‘08년도부터 매년 튀니지를 포함한 개도국 고위공무원 및 과학기술단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STP 모델의 교육 및 전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9개국 145명이 본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튀니지에서만 약 25명의 관계자가 본 교육을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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