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ASPAC 콘퍼런스, 아시아 태평양 과학관협회 회의

   
 

국립중앙과학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2012년도 ASPAC 콘퍼런스에서 ‘2013년도 ASPAC 콘퍼런스’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박항식 관장은 ‘ASPAC 2012 콘퍼런스(싱가포르)에 참석하여 ‘ASPAC 2013 콘퍼런스’개최 계획을 ASPAC 이사회에서 발표했다.

ASPAC은 아시아 태평양 과학관협회(Asia Pacific Science Centres Network)의 약어로 1997년에 설립 이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여 국 60여 개 과학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ASPAC은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회원 간에 과학전시, 교육 및 행사 등에 관한 최신 정보와 기법을 공유하고 있다.

‘2013년도 ASPAC 콘퍼런스’는 ‘과학관 미래비전과 통솔력, 과학관과 사회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2013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과학관 전문가 등 약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조연설과 명사강연,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 주제별 세션 발표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세션별 주제는 크게 학교 밖 과학교육, 과학기술적 국제이슈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 확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창의력 확산, 과학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4가지로 이뤄지며 발표자는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하게 된다.

행사기간 중 특별전시박람행사를 개최하여 과학관을 통한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의 성과와 비전을 ASAPC 회원 및 일반 국민에게 알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 과학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박항식 관장은 “2013년도 ASPAC 콘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콘퍼런스 의제 준비, 대내외 홍보활동 및 참여확대등 회의 전반에 대한 진행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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