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유성구보건소와 연계한 아토피천식예방 사업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외삼초, 금성초, 자운초'를 유성구보건소와 연계해 ‘2012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동들을 아토피 천식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관내 3개 초등학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및 상담, 예방관리수칙 안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응급키트 및 보습제 등을 지원하고 개인별 관리기록카드를 작성하는 등 효율적인 환아 관리에 힘쓰게 된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 소아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아토피·천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의 필요성은 강조되는 실정이다.

오수현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최근소아청소년기의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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