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 수업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체험전 기획

   
 

국립중앙과학관은 개학을 맞이하여 멋진 화석을 관찰하며 화석의 생성과정과 발굴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는 ‘지구의 역사 화석’ 특별전을 개최한다.

46억여년의 지구의 역사를 입증하고 있는 화석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지구의 역사 화석’ 특별전은 오는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생물탐구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소장중인 대형 어룡, 규화목과 한반도 신생대지층에서 수집한 다양한 참나무류, 버드나무류, 조개류, 고래뼈와 상어이빨화석 등을 전시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출현하지 않는 암모나이트화석을 비롯하여 일본고생물학회에서 기증 받은 표본 등 약 200여점의 다양한 화석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주말에는 암모나이트와 삼엽충화석 모형 만들기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지구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여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화석 연구는 지구의 과거를 이해하고 나아가 지구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학문분야로서, 이번 특별전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화석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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