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400만원,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청소년들의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창의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2012 항공우주 과학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항우연은 올해 나로호 3차 발사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호, 5호, 과학기술위성 3호 등 총 4기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항우연은 2012년은 우주개발에 있어 국가적 주요 성과와 이벤트가 많은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과 상상력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학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응모분야는 글짓기, 그림, 사진 등 총 3개 분야로 ‘내가 우주인이 된다면?’, ‘우주에서 우리 모두는 친구!’, ‘항공우주의 필요성과 고마움’, ‘나로호 발사성공을 기원하며’ 등의 주제에 맞게 창작을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월 20일 부터 8월 31일 까지이며, 항공우주 과학교육전문사이트 ‘카리스쿨(www.karischool.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대상 6명, 금상 6명, 은상 12명, 동상 12명, 장려상 18명 등 모두 54명으로, 총 1천4백 여 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항우연은 이번 대회 그림분야 우수작 중 3점을 선정, APRSAF(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주개발 기관 협력포럼) 주관 청소년 대상 국제 ‘Poster Contest’에 출품 예정으로, 국내 우주꿈나무 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들과 국제대회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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