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역사박물관 인문강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한국연구재단은 11일에 ‘2012년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5기(석학인문강좌)’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강한다.

‘석학인문강좌’는 인문정신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한 명품강좌로서 2007년 가을부터 매년 인문학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을 초청하여 대중들이 수준 높은 석학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올해 제5기를 맞이하는 석학인문강좌는 ‘인문학, 삶의 무늬를 새기다’라는 표제로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최문형 교수(한양대 명예교수)의 ‘한국근대사 연구의 쇄국화를 막기 위하여’라는 주제로’라는 첫 강연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한국연구재단과 서울역사박물관은 2월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석학인문강좌 운영 등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일반시민의 삶의 질과 글로벌 도시 서울의 문화적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석학인문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학대중화사업 운영위원회 사무국(☎02-729-1223)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hlectures. 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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