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단체협의회 새 회장에 김명남(53) 씨가 선출됐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오전 도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제 29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김씨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현재 아산에서 유치원을 운영 중이며, 한국여성유권자 충남연맹 회장도 맡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충남 여성들이 화합으로 뭉친다면 희망과 꿈을 일궈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그동안 이룩해 온 빛나는 업적을 바탕으로 충남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서명운동과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 전개, 녹색 소비문화 의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친데 이어 올해에는 ▲여성 유권자 의식교육 및 공명선거 캠페인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충청남도 여성대회(여성주간 기념식, 충남여성한마음대회) 개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