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디트뉴스 방문, ‘8년 총장’ 이후 근황 전해

   
17일 디트뉴스 편집국을 방문해 김학용 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설동호 산림아카데미 원장(좌)과 안진찬 부원장.(우) 
한밭대 8년 총장 이후 산림아카데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설동호 한밭대 전 총장은 17일 디트뉴스를 방문, “산림의 소중함을 많은 사람들이 더 느끼는 것 같다”는 말로 최근 근황을 전했다.

설 총장은 2010년 총장에서 물러난 뒤 평교수로 돌아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조연한 전 산림청장과 함께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설 교수는 “요즘 아이들(대학생들)은 사회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 더 건전하고 또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특히 취업에 대한 고통은 부모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마음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설총장과 동행한 안진찬 부원장은 “산림아카데미는 현재 3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1,2기에 모집정원 90명이 넘을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면서 “임업에 종사하는 분뿐만 아니라 귀농이나 귀촌하는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진찬 산림아카데미 부원장 손 전화 010-235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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