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술연구회, 7일 이사회 열고 선임

   
강대임 표준연 신임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강대임(53) 책임연구원이, 한국해양연구원 신임 감사에 이기룡(56) 공주대 사무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김 건)는 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 4층 연구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강 책임연구원과 이 사무국장을 각각 표준연 신임 원장과 해양연 신임 감사로 확정했다.

강 신임 원장은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카이스트(KAIST)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서울대에서 최고산업전략과정(AIP)을 이수했다.

1995년부터 표준연에서 근무하면서 힘그룹장, 물리표준부장, 선임본부장 등을 거쳤다. 2009년부터 국제측정연합(IMEKO)회장을 맡고 있으며, 교과부 지정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 본부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7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했고, 2009년 표준연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 신임 원장은 9일 취임식을 갖는다. 임기는 3년이다.

   
이기룡 해양연 신임 감사
해양연 이 신임 감사는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실 행정관, 교육인적자원부 감사총괄담당관, 울산시 부교육감 등을 거쳤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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