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평안복지회 '사랑탄 나누기' 봉사활동

   
 

사단법인 늘평안복지회(회장 차인성)는 3일 대전 중구 대사동과 대덕구 덕암동지역에서  ‘사랑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첬다.

이번 봉사활동은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회원 및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세대당 200~300장씩 모두 4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늘평안복지회는 서구 가수원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가정은 각 주민센터의 추천에 의해 선정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얼굴과 옷에 온통 시커먼 검댕이가 묻고 온몸이 끊어질 듯 아프면서도 얼굴에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저소득 가정의 창고에 조심스레 연탄을 쌓으며 온기 가득한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배달 내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인 차인성 회장은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이 작은 정성에도 무척 기뻐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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