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 주관...250여 명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이 마련한 족욕체험에 참여한 시민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공동주관해 일반시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1 대전시민 가족건강의 날’ 행사를 열었다.

11월 초부터 수족냉증과 스트레스 검진 대상자 60명을 선정하여 검진을 실시했고, 당일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질환별 건강상담, 한방치료, 마사지 요법, 족욕 및 반신욕, 두피건강검사 및 상담 등이 제공, 이번에 새로 개설된 한방 비만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5개 부스 중 향기치료와 다양한 제품알리기, 유명 한방차 정보제공과 시음 등을 통해 대체의학을 알렸고, 병원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한의학의 이해를 돕는 배움장도 함께 했다.

컨벤션홀에서는 ‘수족냉증 예방 및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겨울철 냉증을 이겨내는 유익한 정보 등을 모아 유동열 병원장이 강연했다.

박성옥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에 특히 바쁘게 보내지만 한 번쯤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되돌아 보는 기회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유동열 병원장은 “한의학의 이해를 돕고 가족의 건강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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