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도청이전 특위, 도청이전추진본부에 촉구 -

 

   
 김기영 위원장
   
 권처원 의원
   
 고남종 의원
   
 유기복 의원
   
 임춘근 의원
   
 명성철 의원

충남도의회『충청남도 도청이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영)는 제245회 충청남도의회 임시 회기인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도청이전추진본부」로 부터 201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는 내포신도시 건설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충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건설, 계룡건설 등이 참석하여 특위 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내실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권처원 의원(천안)은 “부지조성 공사 중 미착공 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구의 사업추진 부진 사유와 향후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LH공사 전체 사업조정이 금년 1월 결정 되었으며 향후 주민 이주와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유기복 의원(홍성)은 LH공사에 대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면서 부지공사 착공 지연에 대해 강하게 질타를 하였다.

고남종 의원(예산)은 전체 4개 공구 중 나머지 3개 공구의 착공계획은 무엇이고 도청 신축공사 사업비와 관련하여 전남도청 이전과 같이 지원기준에 맞게 국비 확보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였다.

임춘근 의원(교육)은 내포 신도시에 명품 사립학교 유치가 부진한 사유를 묻고 T/F팀의 실질적인 운영을 촉구하였다.

명성철 의원(보령)은 세종시 설치 등으로 도세가 감소함에 따라 내포 신도시에 인구 유입방안과 대책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김기영 도청이전특위 위원장(예산)은 “청사신축, 행정관리방안 결정, 학교 유치 등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고, 특히 내년도 국비확보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1년 4개월이라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도청이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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