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69억원 사업비 들여 13개 단위사업 121명에 일자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사업은 11월까지 4개월간 실시되며 총 사업비 69억원을 투자하여 취약계층, 실업자, 휴폐업자 등 1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청년일자리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농촌일손돕기 추진단 운영 등 4대 분야 13개 단위사업으로, 전문교육을 통한 청년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일자리사업, 정부시책사업, 지역 환경개선사업 및 주민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생산적이고 안정적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구는 8일 참여자의 사업장 배치에 앞서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여 산업재해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공공부분 일자리 감소를 방지하고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곳곳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유용한 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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