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와 협약...다각적인 지원 이어간다

   
대전시교육청은 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 노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5년간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우)백종면 부교육감과 (좌)최규식 위원장 기념촬영.  
대전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5층 교육감 접견실에서 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 노동조합 최규식 위원장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 20명에게 5년간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1차분 1천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구성원 중 희망자에 한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은 것으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대상 20명의 학생에게 5년간 1인당 매달 10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예강 교육선진화담당관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우수한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과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역량을 발휘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는 앞으로도 교복지원사업, 컴퓨터 수리·보수, 공부방 꾸미기, 테마가 있는 학습 체험장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