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 및 우산이 필요한 학생 대여 호응

   

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이근구)는 ‘2011 교육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희망 우산’ 300개를 제작, 각 학년 교실에 비치하여 장마철 우천 상황에 대비키로 하였다.

201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희망 우산’ 프로그램은 결손가정과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의 특상 상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 비를 맞고 귀가하여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하였으며 6월 15일부터 각 반의 담임교사를 통해 대여할 예정이다.

대전법동초등학교 이근구 교장은 “법동초등학교의 많은 학생이 결손가정(한부모, 조손가정 등), 맞벌이 가정의 자녀로 어린 시절부터 여러 사회적인 차별을 경험하게 되는데 비오는 날, 비를 맞고 귀가하는 상황도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며 “희망우산을 통해 학교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법동초등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지원 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교육복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빈곤으로 인한 교육 소외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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