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송강중, 교육복지실 '사랑 가득터' 개관

   
대전 송강중에 개설된 교육복지실 '사랑가득 터'.

201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지정된 대전송강중학교의 교육 복지실 ‘사랑가득 터’에는 학생들의 웃음으로 가득하다.

교육 복지실 사랑가득 터에는 점심시간 부터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 보드게임을 하는 학생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방과후에는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전송강중학교는 지난 5월30일 부터 6월 3일까지 한 주를 교육 복지의 날로 지정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교육 복지를 주제로 한 UCC 만들기, 만화 및 포스터 그리기, 사행시 짓기, 친구 혹은 교사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새로 완공된 교육 복지실 개방식도 함께 했다.

신현방 교장은 “학습의 결손,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해 관심과 기대가 클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늘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써 교육 복지실이 활용되며 학생들이 교육 복지실에서 많은 경험과 배움을 쌓고, 사랑을 가득 품은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송강중학교는 교육 복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수준별 맞춤교육, 대학생 멘토링, 사제동행 동아리, 우리가족 문화체험, 학교생활지원, 사례 관리를 통한 통합적 가족지원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송강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교육환경의 변화를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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