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22일 협약

   
대전교육청과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가 ‘Happy 스쿨’ 조성을 위한 대전교육사랑운동 지원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대전교육청은 22일 오전 11시에 5층 중회의실에서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Happy 스쿨’ 조성을 위한 대전교육사랑운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교육청과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는 저소득층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기차여행’ 제공 등 대전교육사랑운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교육청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NABI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함께 코레일의 녹색생활 실천 글로리(GLORY)운동에 동참하여 학생들이 전국에 걸쳐있는 코레일의 다양한 현장체험학습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레일에서는 작년에도 대전 저소득층 학생 350여명 가족을 초청 ‘가족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협약식을 통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Happy-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이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유기적 협력으로 대전교육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김예강 교육선진화담당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우수한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과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업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역량을 발휘하여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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