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1406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9.4%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2위는 CJ제일제당(5.8%), 3위는 포스코(5.1%)였다.

그밖에 대한항공(4.1%), 한국전력공사(3.6%), 신세계(3.3%), 삼성물산(3%), 현대자동차(2.8%), 국민은행(2.6%), 아시아나항공(2.3%) 등이 뒤를 이었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는 기업별로 달랐다. 삼성전자는 '높은 연봉', CJ제일제당은 '근무 분위기나 조직 문화'로 나타났다. 포스코, 대한항공은 ‘기업 이미지'가,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성'이 꼽혔다.

한편, 대기업 입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22.9%는 어학능력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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