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나들이

   
온양온천역


서울, 수도권 최적 1일 휴양지 온양온천(溫陽溫泉)

뚜--- 하고 기적소리를 울리며 서울에서 출발한 전절이 숨 가쁘게 온양온천역에 멈추어 선다. 많은 사람들 틈 속에서 어느 노부부가 지팡이를 짚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온양온천시장으로 가기 위하여 횡단보도 앞에서 주고받는 대화내용이다.

“여기가 우리 젊은시절 신혼여행을 왔던 온양이라우!”
“으음, 그러네. 여보 오늘 하루 잘 쉬었다 갑시다.”

온양온천은 수도권 전철 개통은 온양을 추억속 빛바랜 앨범을 꺼내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승객이 이곳에 추억을 가진 수도권 노년층이다. 주말에는 아들, 딸, 손자, 며느리와 함께 가족 온천욕을 하러 오는 어르신들로 온양온천역 앞에는 북적인다.

   
 


우리나라 지도에서 보면 서울을 벗어나 수원벌을 지나 경기평야를 달리다보면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하다는 고장 충청남도 천안(天安)삼거리를 만난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호홉을 가다듬고 서해안 리아스식 서쪽 해안을 따라 오른쪽 20여분 가면 따듯한 남녘땅 아산시가 나온다.

이곳이 바로 인심좋고 사람살기 좋다는 충청도 양반의 고을 따뜻한 양지뜸 온양온천(溫陽溫泉)이다. 예전에는 온양시로 불리우다가 행정개편에 따라 지금은 충남 아산시 온양동으로 구분 된다.

   
임금행차

온양온천은 1995년 아산군과 통합되어 지금은 아산시로 부르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에서 1일 휴양지로 가장 많이 찾고 선호하고 있는 고장이 바로 ‘온양(溫陽)이다. 이유는 서울 수도권에서는 마땅하게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는데 온양온천은 전철을 한 번만 타면 바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2008년 12월 15일 수도권전철 천안~아산 구간이 개통되었다. 아산에는 아산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순천향대)역 등 네 곳의 전철역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중 가장 인기가 많은 역은 하루 5천명의 방문객을 모으는 온양온천역이다. 옛 온천궁의 명성을 잊지 않은 사람들이 추억을 되새기며 하나둘 모여들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왕들이 즐겨찾던 온궁(溫宮)

충남 아산시 인구는 27만여명이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염로국 지역이었다. 백제시대에는 탕정군, 아술현, 굴직현에 속해 있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탕정주, 기량현(중앙에서총관 파견)으로 고려시대에는 온수군, 인주현, 신창현으로 조선시대에는 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으로 나뉘어 발전하였다.

1914년 3월1일 아산군으로 개편(부령 제253호)되었다가 1986년 1월1일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 분리되었다가 1995년 1월1일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아산시가 되었으며 2읍 10면 6동을 관할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온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 백제,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근 1,300년이 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시대에 온수군(溫水郡)이라 불리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 온천의 역할을 수행해 온 기간은 600여년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 15년(1433년) 정월에 안질치료차 행차한 후, 세조, 현종, 숙종, 명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께서 온궁(溫宮)을 짓고 휴양이나 병의 치료차 머물고 돌아간 다수의 기록과 유적들이 남아있다. 또한 현종, 숙종, 명종 때에는 온천에 임행하여 과거를 치루어 인재를 발굴하였던 기록이 남아 있다. 일제 때에는 온양온천주식회사가 독점 온천장을 경영하고 1927년 이후는 경남 철도주식회사가 경영하던 신정관과 일본인 소유의 탕정관 등 2개소 뿐 이었다. 이러 1963년 신천개발이 개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38개 공의 온천공이 온양온천 중심부에 걸쳐있다.

   
설경 야외노천탕


온양온천의 좋은 점은 또 있다. 온양온천에서 10~20분만 달리면 인근에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이 산재해 있다는 것이다. 온양온천을 둘러싸고 주변에도 온천이 에워싸듯 둘러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 왕들이 즐겨 찾던 ‘온양행궁’이 있는 곳이다. 과거부터 온양은 온천수로 유명했다. 다리를 다친 학이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나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온양은 예로부터 온천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고려 초기 이곳을 탕정군에서 온수군으로 바꾸었는데 인근에는 탕정면이 있는데 탕정(湯井) 또한 끓은 우물이라는 뜻으로, 온천물이 나온다는 뜻이다.

   
야외온천탕


왕이 온행을 할 때에는 대규모의 병력과 신하를 이끌고 왔으며 이곳에서 휴양하면서 정무도 돌봤다. 한 번 온행을 하면 평균 35일정도 있다가 돌아갔다고 한다. 영괴대 가까운 곳에는 신정비가 있다. 세조가 속리산에 기도하러 갔다 오다가 온양에 들렀는데 그 때 온궁 뜰에서 물이 흘러나와 그 곳을 파 보라 하니 물이 철철 넘쳤다고 하여 그곳에 신정비를 세웠다고 한다.

온양행궁은 한일합방 후 일제에 의해 의도적으로 파괴되어 신정관이 들어서면서 단순한 목욕과 숙박시설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고색창연 묵향(墨香)가득한 문화유적의 도시

1. 사적 제155호 현충사

   


온양의 대표적 문화재는 현충사(顯忠祠)가 있다. 온양온천에서 4km 떨어진 아산시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가면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 있다. 정부에서는 이곳을 사적 155호로 인근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에 있는 공의 묘소를 사적 112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전 내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유물관에는 일생기록인 십경도와 국보 76호인 난중일기 보물326호 장검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충무공이 살던 옛집, 활터, 정려 등이 경내에 있다.

2. 중요민속자료 제236호 외암마을

   


송악면 외암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국가에서 지정 보호하고 있는 마을로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밑에 위치하고 있다. 외암리 민속마을에는 약 5백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문중에 걸출한 인물들이 많아서 큰집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지금도 옛 모습을 간직한 집들의 이끼 낀 돌담을 돌면 이 마을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데 돌담너머로 집집마다

뜰 안에 심어 놓은 과일나무 및 마을 입구의 장승을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 연자방아, 물레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밖에 많은 민속 유물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특히 이 참판댁과 중요민속자료 233호로 지정되어 있는 영암군수댁(건재 가옥)은 아름다운 정원과 더불어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사극이나 영화 촬영이 종종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3. 우리 민족의 발자취 온양민속박물관

   


온양시내 권곡동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은 우리민족이 살아온 발자취와 민속자료들을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정문을 지나면 시원스럽게 조성된 뜰에 전시된 연자방아, 디딜방아, 너와집 등이 조화를 이루며 6,270㎡의 전시실에는 민속자료 20,000여점이 4개의 전시실과 1개의 소 전시실로 나눠 13개 분야로 상설 전시되고 있다. 제1전시실은 한국인의 일생, 의식주, 생활모습, 제2전시실은 직업, 제3전시실은 민속공예, 민속신앙 등을 생동감 있게 전시하고 있으며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는 생활문화관도 갖추고 있다.

4. 은행나무 단(檀) 맹씨행단을 찾아서

배방면에 있는 맹씨 행단은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檀)이 있는 집이란 뜻이다. 조선 초의 명정승 고불 맹사성(1360-1438)의 옛집을 부르는 이름이거니와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옛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사적 제109호이다. 맹씨행단이 자리잡은 곳은 풍수적으로도 매우 길하여 기를 담은 자리라고도 한다. 맹씨 행단은 본래 고려말의 최영장군이 살던 집이었는데 이웃집에 살던 맹사성의 사람됨을 눈여겨본 최영이 손녀사위로 삼고 집까지 물려주었고 그 후 맹사성 일가는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

5. 국민휴양지 신정호수에 젖어들까……!


   


온양시내에 뒤편에 위치한 신정호는 수면이 92ha이며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이곳은 자연경관이 수려해 사계절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 이기도하다. 주변에 신정호관광지가 조성되어 잔디광장, 야영장, 조류사, 체육시설, 조각공원, 8.45m의 이충무공 동상이 있다. 특히 조각공원내에는 조각품과 야생화원이 조성되어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있다. 또한 신정호관광지 입구의 생태공원은 3천여평의 부지에 소나무, 철쭉, 영산홍등 각종 식물 21종이 식재된 자연학습 공원으로 팔각정자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6. 온양의 영산(靈山) 설화산에 올라

   


설화산은 해발 441m가 되는 붓끝 같은 봉우리가 솟아 있어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그 기세가 매우 영특하여 문필가 등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 이곳에는 칠승팔장지의 명당이 있어 예로부터 투장이 성행하여 가뭄이 들면 투장한 곳을 찾아 파헤치고 기우제를 지내는 관습이 있다. 등산로는 좌부동 오봉암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외암소류지를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7.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 영인산 관광지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으며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세워져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국민휴식공간으로 시에서 조성한 자연 휴양림이 있다.

   


8. 세계꽃 식물원 체험

도고면 봉농리 세계꽃 식물원은 2004년 3월 20일 17,000여㎡의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하여 세계 유명 꽃 1천여 종을 한데 모은 초대형 실내 식물원이다. 1만50,000여의㎡ 화훼단지 내에 연중 다양한 테마별 꽃과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식물원을 꾸며 1년 내내 20가지 테마의 꽃 축제를 개최하는 꽃 식물원으로서 동백, 튤립, 베고니아, 백합 등을 테마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들을 매달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아산만방조제와 삽교호와 피나클랜드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그리고 매년 성대하게 열리는 성웅이순신축제와 탕정포도축제, 온천문화제, 아산짚풀문화제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있다.

그리고 아산시는 산세가 수려한 산과 청아한 맑은 계곡, 푸르런 강 등이 어머니 속살처럼 우리를 편안하게 보듬어주고 있어 우리는 오늘도 따뜻한 남녘땅 온양온천(溫陽溫泉)을 찾고 있다.

온양에 살며 작가로써 다양한 교류로 역량 다듬어

   


나는 직장관계로 온양온천에 1990년도에 이사를 왔다. 그리고 1997년까지 10여년을 살면서 아이들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보내며 살았다. 중간에 아내가 심하게 교통사고를 당하여 3개월여 병원에 있어 병뒷바라지 하느라고 힘들기도 하였다. 또 동생들이 어떤 사정에 의하여 남동생과 여동생 둘, 어머니 등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살기도 했던 애틋한 고장이기도 하다.

특히, 온양에 사면서 작가로써 이름을 떨치며 전국의 많은 시인, 작가, 교수 들과 미국, 호주, 중국의 교포작가들이 찾아와 폭 넓은 교류를 하기도 했다. 재치와 천재성에 가깝다는 훌륭한 예술가들과 함께 온양온천을 비롯하여 아산의 고색창연 묵향(墨香)가득한 문화유적지를 돌며 역사의 뒤안길에서 인생과 삶을 관조하였다. 그 덕분에 작가로써 입지와 역량을 한껏 다지는 계기도 되었던 고장이어서 남 다른 추억과 애착이 있는 곳이다.

“어, 김 작가 서울에서 아무개 시인일세. 반가워요. 여기는 온양시장 골목 감자탕집이야. 어서나오게.”
“김 선생님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아무개 작가요. 여기는 온양관광호텔 몇 호실이요. 지금 나오세요. 만나고 싶어요.”
“김 작가 반가워요. 나는 광주에서 온 아무개 시인이요. 여기는 온양역 앞 대폿집이요. 얼른나오시오. 한 잔 합시다아. 허허허---”

전국의 시인과 작가 언론인, 화가, 음악가, 출판인 등 예술가들이 온양을 다녀갔다. 국토의 중심 온양에서 세미나, 모임, 출판기념회를 많이 하였기 때문이다. 온양은 호텔과 온천이 몰려있어 전국에서 모이기 쉽다는 장점이 있기에 많이 왔다.

그 당시 한국문인협회 온양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어서 돌아가신 지부장이신 김동직 시조시인과 더러는 온양의 터줏대감 홍승욱 수필가와 함께 전국의 술 손님을 맞아야 했다. 어떤 때는 과음에 대작하기가 어려워 지부장님과 교대로 순번을 정하여 외부에서 오는 손님을 대접해야 했다. 다행이 지부장님이나 나 나 두주불사(斗酒不辭)형이라서 외부에서 오는 손님들을 잘 대접했다.

많은 사람들과 교유하면서 예술가들을 많이 사귀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글들을 쓸 수 있는 바탕이 되어 지금의 중견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큰 보람으로는 인주면 향토지를 비롯하여, 신창면 신창초등학교 100주년 기념 교지를 편집기획하여 출판한 것은 향토사적 의미의 족적으로 남긴 것이다.

이미 세월따라 술 따라 아쉽게도 타계하신 분도 있다. 또 사랑으로 영글어진 커플도 있고, 작가의 길을 걷게된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모자이크 형태로 예술계 사람들은 저마다 삶의 둥지를 터 갔다. 나는 현재 우리라라 중원땅 대전 보문산 아래 문화동에 문인산방(文人山房)으로 자리매김되어 세월을 낚으며 오늘을 살고 있다.

더러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할 즈음에는 어머니 속살 같은 따뜻한 남녘땅, 그리고 묵향(墨香) 가득한 문화유적 도시 온양온천(溫陽溫泉)을 상념의 늪에서 꺼내어 추억하고 있다.

□ 교통편

? 기차편
- 고속철도 : 서울역 → 천안아산역(약36분 소요)
용산역 → 천안아산역(약35분 소요)
- 일반열차 : 용산역(장항선) → 온양온천역
(05:15 - 19:50 30분 간격, 1시간 30분 소요)

고속버스 :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 아산(온양) (30분 간격 운행)
(막차: 저녁8시 20분, 9시)
? 승용차
① 서울 → 경부고속도로 → 판교IC → 천안IC → 아산(온양온천)
② 인천 → 서해안고속도로 → 서평택IC → 아산만방조제 → 아산(온양온천)
③ 서울 → 수원(1번국도) → 천안(1번국도)→ 아산(온양)(21번국도) → 아산(온양온천)

◎ 1일 관광코스

▲ 제1코스(왕실 온천코스) : 온양온천역~신정호관광지~(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외암팜스테이체험)~현충사~온양(온천욕),재래시장~온양온천역 도착.

▲제2코스(레저 온천코스) : 온양온천역~외암민속마을(외암팜스테이체험)~중식(외암마을)~영인산자연휴양림(숲해설)~아산온천(온천욕)~온양온천역 도착.

▲제3코스(보양 온천코스)는 온양온천역~봉곡사~중식(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외암팜스테이체험)~세계꽃식물원~도고(온천욕)~온양온천역 도착.

▲제4코스(역사 문화코스)는 온양온천역~봉곡사~중식(외암마을)~외암민속마을(외암팜스테이체험)~현충사~온양민속박물관~온양온천역 도착.

▲제5코스(종합코스)는 온양온천역~외암민속마을(외암팜스테이체험)~중식(외암마을)~공세리성당~민속박물관~신정호관광지~온양온천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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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작가. 서천출생으로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수료.1989년 한국수필지와 시론지에 각 각 2회 추천 완료 문단에 등단 ,장편소설집「월드컵」단편소설집「라이따이한」외 저서 총27권 출간. 한국문예대상, 서울시 시민대상, 독서문화공로 문화관광부 장관상.한글유공 대전시장상 등 수상. 대전중구문학회,한국농촌문학회,한국해외문화교류회 사무국장. 2009문화체육관광부 전국지역예술가 40인 선정.017-47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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