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가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해 “종합병원“용지 분양을 개시한다. 입찰신청 접수는 내년 1월 5일부터 2일간 진행되며, 1월 7일 입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종합병원용지”는 32,816㎡ 규모로 예정가격은 3.3㎡당 246만원으로 20여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이 입주할 수 있는 용지로서 신도시뿐만 아니라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폭넓고 다양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경쟁입찰로 분양되는 “종합의료시설용지”는 행정타운, 업무시설용과 함께 내년 3월 분양을 앞둔「롯데캐슬」아파트와 향후 분양예정인 극동건설「스타클래스」, 진흥기업「더루벤스」의 아파트에 인접한 용지로 충남도청(내포) 신도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순조로운 분양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충남도와 공동으로 500병상 규모 이상의 수도권 병원 및 대전·충남소재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관심을 보이는 병원들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은 행정타운에 이전하는 도청‧경찰청‧교육청 뿐만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통계청 등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확정되는 등 행정타운은 10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분양을 추진한 업무시설용지는 농협중앙회, KBS, 가스안전공사 등 공공․유관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53%의 공급이 완료된 상태로 추가적인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상업용지는 내년 6월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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