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2시 취임식 갖고 3년 회장 임기 시작

   
민경용 신임 대한적십자 대전충남 지사 회장.
민경용 홍인문화재단 이사장(홍인호텔 회장)이 오는 9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 지사 회장에 취임한다.

적십자 대전충남 지사는 지난 28일 상임위원회를 갖고 박건영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만장일치로 민경용 적십자 대전충남지사 고문을 회장으로 중앙회에 추천 했다.

민 회장에 대해 중앙회 적십자 총재의 승인이 났고 30일 인준서가 대전충남지사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신임 민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적십자 대전충남 지사 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임 민 회장은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갑작스럽게 회장이 선임돼 경황이 없다” 며 “80년대 대의원을 시작으로 RCY 부회장 및 고문으로 지난 30년간 적십자 활동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심히 내실 있는 적십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조직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적십자의 근본적 목표인 사랑과 봉사에 대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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