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한국소비자 생활연구원 대전지부 1주년
한국소비자 생활 연구원 대전지부 창립 1주년 기념식이 26일 오전 둔산동 샹젤리제에서 있었다. |
소비자 주권 확립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만들어진 1994년 8월 재정경제원에 등록단체로 만들어진 이 연구원은 지난 해 10월 대전지부를 설립하고 소비자 보호 운동을 시작했다.
한 해 동안 매일 40여건의 전화 상담을 받아 중재 및 처리를 해왔으며 농촌 체험활동, 친환경 직거래 장터, 브레인 서포터즈 사업, 에너지 다이어트 신문 만들기 등을 전개하는 등 녹색환경운동과 소비자 보호 운동에 앞장 서 왔다.
이날 도정자 지부장은 “지난 1년 동안 소비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피해사례를 호소해와 정확한 정보 전달과 소비자 보호 운동의 확산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며 “특히 건강 보조식품의 피해사례 증가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비례해서 나타나는 새로운 유형으로 향후 소비자 보호 활동을 변화하는 생활 환경에 맞춰 실시, 보다 알차면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부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는 한평용 대산철강공업 회장, 송동섭 모던 이엔알 대표, 김지삼 조각가, 윤주호 다우전기 대표, 남신숙 한국소비생활상담부장 등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 유성초 백주영양과 상대초 배효진양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