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주대에서, 현재 대전시 인재개발원 교수로 재직중

   
김광주 사무관.

대전시 인재개발원 김광주 사무관은 지난 2월 19일 공주대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 제목은 ‘콘크리트로 부분 보강된 철제원형관의 충격시 휨 거동에 관한 실험적 연구’.

김 사무관은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철제원형관이 우수한 시공성과 경제성 때문에 교각, 해양구조물, 기초파일, 트러스부재, 방호용지주 등 각종 토목, 건축물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철제원형관의 관 두께가 직경에 비해 일정 한도 이내로 얇은 박벽관이 휨을 받는 경우 국부좌굴로 조기 휨 파괴에 이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 되고 있음을 파악,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철제원형관 내부에 콘크리트 채움을 하고 정적, 동적시험을 실시하는 등 휨 거동에 대한 실험적 논문을 발표, 주목을 받았다..

발표논문에 의하면 철제강관과 콘크리트의 합성하중에 의한 극한하중 증가, 대체에너지 흡수능력향상 등 으로 현재 고급 도로의 중앙분리대 지주 설치시 지주에 콘크리트 채움을 실시하면 중앙분리대지주의 간격을 지금보다 현저히 넓게 설치해도 차량충돌로 인한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각종 토목구조물에 장래 기술보급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사무관은 또 업무관련 전문분야인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분야 공무원 우수제안 은상, 특허.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 기술 14건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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