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천안·아산 전철 개통 관련 기사 등 16면 선봬

   
중앙일보 천안·아산 섹션지가 17일 첫 발행을 시작,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지역 뉴스들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사진: 첫 발행한 중앙일보 천안·아산LIFE 1면 중) 
 중앙일보 천안·아산 섹션지가 17일 첫 선을 보였다.

 ‘중앙일보 천안·아산LIFE’란 제호로 발행된 이 신문은 총 16면으로 첫 머리기사는 천안과 아산의 전철개통에 따른 역세권 변화와 인근 주요 전철역사에 대한 소개를 비중 있게 다뤘다.

 이 신문은 1면 알림글을 통해 “천안·아산을 지역 섹션의 출발점으로 택한 것은 이 지역의 놀라운 발전과 변화 때문”이라며 “매주 화요일·금요일 두 번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면 전체가 지역밀착형 뉴스로 꾸며지고, 지역의 행정·경제·사회 뉴스를 총망라해 주민들의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

 천안·아산LIFE는 독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자녀 교육인 점을 착안, 화요일 교육 3개 면을 싣고, 금요일은 피플·건강·리빙 기사를 실을 예정이다.

 중앙일보 천안·아산 LIFE 조한필 팀장은 “빠른 뉴스보다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정보를 우선할 것”이라며 “정보가 있고, 이웃이 있고, 재미가 있는 지역섹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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