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휘발유1429원, 경유 1351원...동구 삼호상사 1349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1416원인 가운데, 대전에서는 이미 13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대전지역에 무연 휘발유 1300원대 주유소들이 나왔다. 한국석유공사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7일 기준 대전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418원, 경유는 1354원이다. 하지만 대전시 외곽지역으로 나가면 이미 지난 주 부터 1300원대 주유소들이 등장했다.

27일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은 고급휘발유가 전날보다 12.95원 내린 1617.52원, 휘발유는 10.06원 내린 1416.02원, 경유는 1356.67원이며 실내등유는 1090.19원이다.

대전의 평균은 휘발유 1429원,  1351원이었다.

13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는 동구 삼성동의 한 주유소 관계자는 "주유소의 마진을 최소로 하는 대신에 더 많은 판매를 하기 위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들이 10원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아 가는 등 주머니 사정이 어려우니까 가격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422원, 1346원이며 휘발유 가격으로 삼호상사 1349원, 흥용 1365원, 하나가득 1369원 등이다.

중구는 휘발유 1401원, 경유 1314이고 주유소 별로는 대전주유소 1347원, 보문주유소 1357원, 남광주유소 1367원에 판매가 된다.

서구는 휘발유 경유가 각각 1444원, 1357원이며 동명 주유소가 1379원, 배재주유소 1385원, 차사랑주유소 1385원의 가격이다.

대덕구 는 평균 1418원, 1354원이고 역전주유소 1345원, 청도주유소 1357원, 오일랜드주유소 1359원이었다.

유성구는 1464원, 1386원이며 햇빛주유소와 서대전주유소, 방동제일주유소의 휘발유가 1385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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