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제63주년, 건국60년 경축 태극기달기 운동 대대적 전개

 건국 60년, 제63회 광복절을 맞아 유성도심 곳곳이 태극물결로 수놓아진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365일 태극기 시범거리’로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 11개소에 가로기를 일제히 게양하는 한편 온천광로와 구청 앞 도로변에 배너기 110개를 제작`게양에 들어갔다.

 앞서 구는 주요 노선의 가로기 꽂을대를 일제 정비하는 한편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기관・단체의 노후 태극기와 변색된 깃대 등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동 주민센터도 직능단체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태극기달기 운동에 들어갔다.

 전민동 통장협의회에서는 120여만원의 자비를 들여 국기 꽂이가 없는 상가와 주택가 일원에 꽂을대 200여개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구입, 무료배부하는 등 태극기달기 운동에 팔걷고 나섰다.

 이외에 구는 직능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태극기 100%게양 시범단지 조성, 차량용 태극기 달아주기, 태극기 판매소 운영, 가두 홍보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범구민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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