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WTA 두바이 테크마트 참가 대전기업

 박성효 대전시장과 함께 금번 4. 14~16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WTA 테크노마트 행사에 참가한 기업중 (주)삼진JMC (대표 정태희)가 두바이 EWI(East West International Trading Co Ltd)사와 수출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주)삼진JMC은 산업용 밸브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수출시 반드시 있어야 되는 규격인 미국 석유협회로부터 API 6A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처음 인증받은 유망 중소기업이며, EWI사는 중동 여러 지역 유수한 석유 및 가스개발회사에 기술 및 기자재를 공급하는 중동에 유명 전문업체다. 

 대전시에 따르면 (주)삼진JMC가 15일 오전10시(현지시각) 현지에서 두바이 EWI사와 2010년까지 3년간 매년 30억원(300만불)상당 총 90억원(900만불)의 산업용 밸브수출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주)삼진JMC는 최근 정유 및 가스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지역에 정밀, 고압밸브를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사의 MOU 체결을 축하하고 “삼진JMC는 다년간 대전지역의 수출을 주도해 온 기업으로 이미 북미지역 유수 정유회사에 수출을 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양사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기대한다“ 고 말하고 그외 참여한 기업들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주)삼진JMC는 ‘91년설립해 대전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소프트실 제수밸브, 소프트실 버터플라이 밸브, 수도용 공기밸브 등 상수도 밸브를 전문생산하는 (주)삼진정밀이 출자한 회사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최근 중동 플랜트 특수와 함께 중동, 아프리카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하여 금년 6월에 두바이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 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행사에는 관내기업 14개사와 산학연 사업단 20 개사 등 중동시장 진출을 위하여 총 34개사가 참가하여 중동지역에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여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업체가 적극적인 해외판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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