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강신화를 넘어서기 위해 삼계탕, 보신탕, 육개장이 좋아요


태극전사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보양식
200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의 영광, 그 빛나는 무대의 주역은 누가 뭐래도 태극전사들이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태극전사들은 이제 4강 신화를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에게 건강과 체력을 위한 최고의 보양식을 대접하자. 물론, 태극 전사들 에게만 대접하는 것은 아니다. 태극 전사를 통해 하나로 뭉치는 7천만 모든 붉은 악마들에게도 권하는 보양식, 사진이야기로 만나보자.

삼계탕

보양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삼계탕. 땀을 흘리며 삼계탕과 함께 인삼주 한 잔 이면 여름철 피로가 싸악 물러난다. 주 원료인 닭고기는 단백질이 높고 콜레스테롤, 지방, 칼로리가 낮은 '1고3저'식품으로 원기회복에 최고의 음식이다. 더욱이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은 체내효소의 활성화를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대추는 부족한 기를 보충해주며, 마늘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보신탕

보신탕, 징그럽다구요? 천만의 말씀. 1847년 프랑스 선교사 '달'이 쓴 '조선교회사' 첫 머리에 "조선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는 개고기다"라고 했을 정도로 개고기는 념녀노소는 물론 국경을 불문하고 맛나게 먹었던 음식. 개고기는 사람의 근육과 가장 가까운 아미노산 형태를 취하고 있을 정도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다. 비만과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톨이 매우 적어 운동선수 및 피로한 현대인들에게는 더 말할나위 없는 음식이다.

육개장

보신탕이 부담스럽다고. 그렇다면 육개장은 어떨까? 육개장은보신탕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지혜의 음식이다. 결 따라 찢어지는 고기들은 소화가 잘 되어 보양식으로 많이 애용되는 것들이며, 닭고기와 개고기가 그렇고 양지머리가 여기에 포함된다. 육개장은 위 보호와 영양을 보충해 주는 두가지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는 셈. 특히 육개장에 많이 사용되는 고추기름의 비타민c는 감귤의 2배 사과의 50배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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