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노흥태)은 내달 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직은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병원측은 “생명과학과 의학관련 연구 및 산업의 미래는 양질의 생체재료를 이요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요소”라며 “이에 많은 연구소와 기업체가 있는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조직은행 활성화를 논의하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체 조직은행의 운영에 관한 법령적 해석-서호수(식품의약품안전청) △검체은행의 운영경험과 이에 따른 윤리적 문제 검토-김용구(가톨릭의대) △Biobank의 현재와 미래-김한겸(고려의대) △암유전체 연구를 위한 조직은행 활용-김용성(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종골 이식의 현재와 미래-양준영(충남의대) △헌체 기증운동본부와 조직은행과의 연계방안 - 김원식(충남의대) △조직은행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경험-강용구(가톨릭의대)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