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간호사회 주최로 제7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9월 7일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열린다. 

대전시간호사회는 지난 20일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준비위원회를 갖고 "모유의 우수성과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자 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수유아로 생후 4, 5, 6개월의 건강한 아기(2006. 2. 7~2006. 5. 6 출생아 : 개최일 기준)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소아과의사 추천서, 아기기록지, 주민등록 등본 1통, 아기사진,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 1매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각 구 보건소 영유아실로 신청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 금메달 5돈, 우수상 6명에 금메달 3돈, 장려아 6명에 금메달 2돈이 수여된다.

간호사회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함께 모유수유 체험수기도 공모한다.
4, 5, 6개월 아기 모유수유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A4용지 3장 이내로 작성해서 대전시간호사회(042-535-0739, 대전시 서구 도마2동 484-21)로 보내면 된다. 8월 28일까지 마감이며 발표는 9월 4일 개별통보한다.

간호사회 정남연 회장은 "삶을 영위하는 초석이 되는 영유아의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모유수유가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최근 급속한 저출산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엄마 젖을 먹이는 작은 배려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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