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 등 행사 가져

을지대학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 환자들이 '부모님께 전하는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지역 의료계에서는 다채로운 '감사의 카네이션' 행사가 열렸다. 

을지대학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1층 로비에서 '부모님께 전하는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평소 자신의 병간호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 카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대 대전 한방병원과 둔산한방병원은 이날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병동을 돌며 입원중인 노인 호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는 5월 8일 아침 10시 병원 원목실(원목실장 이화상 신부)에서 어버이날 행사로 입원해 있는 65세 이상 노인분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원목실 이화상 신부는 "병동에 입원해 계신분들 280분께 카네이션을 전달해 드리면서, 받으시는 분들도 즐거워하시고, 저희들도 뿌듯했습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사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6일 동구 천동에 있는 무료양로시설인 임마누엘 양로원을 방문하고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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