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방병원 신바람,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기업 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바꾸기 위한‘펀(fun) 경영’이 21세기 국내 기업의 새로운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대전대 부속 둔산한방병원(병원장 조종관)이 신바람 나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초부터 이 병원 모든 교직원들은 박장대소∙요절복통으로 일주일을 시작하고, 주중에는 몸에 쌓인 피로를 풀고자 활력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팀별로 짝을 지어 “우리 팀 이겨라”, “잘해라”라는 응원전이 펼쳐지는 비타민 보충 day 등 매일 매일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병원 전체가 함성과 웃음으로 떠들썩하다.

둔산한방병원 모든 직원들은 억지웃음이 아닌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웃음으로 매일 아침 ‘웃음 보약’을 복용하고 있다.

이 병원 김종한(47) C.V(Customer Value)팀장은 “우리의 최고 고객은 바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고, 그들이 즐거워야 병원을 방문한 고객 또한 만족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 같은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둔산한방병원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행복한 직원이 많은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조종관 둔산한방병원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서로를 신뢰(trust)하고 자기 일에 자부심(pride)을 느끼며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 간에 일하는 재미(fun)를 느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감성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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