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오는 6일까지『세계모유 수유주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엄마 젖 먹이기를 지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모유수유 확산운동을 전개한다.

충남도는 16개 시·군 보건소를 통하여 모유수유 홍보활동을 펼치고, 모유수유 캠페인, 모유수유 관련 패널·수기·사진 등을 통한 대주민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직접 실천유도를 위하여 각 시·군 보건소에서 모유수유 관련 교육 및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선발된 우수아는 오는 9월 15일 충남도에서 개최하는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가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보이면서 하나밖에 없는 내 아이를 소중하게 키우고자 하는 열의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우리사회에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먹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자 권리”라며, “아기들이 튼튼하고 지혜롭게 자랄 수 있는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모유 먹이기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청남도청 보건위생과 조광희 042-251-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