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보건소, 고속도로 음주 캠페인 전개

"당신의 술 한잔이 태아에게는 마지막 잔입니다."

유성구보건소와 라이프라인알코올상담센터, 대전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21일 대전 톨게이트와 유성 톨게이트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와 상담센터 직원들, 자원봉사자,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은 재활자 등이 모인 가운데 구호를 외치고 올바른 음주습관과 알코올 자가진단표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순서로 1시간30여분동안 진행됐다.

류순옥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음주량을 적당히 조절할 수 있는 문화가 조속히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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