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14일 시청 세미나실서...건강상담 등도

대전광역시 만성질환관리사업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06년 7월 14일(금) 오후 2시 20분에 대전광역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은 총 9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의 합병증, 식이요법, 치료법 등의 주제로 운영되며, 대전광역시 각 구 보건소의 협조로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한 건강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측정 행사도 실시한다.

20세 이상의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2005년도 대전광역시 만성질환관리사업단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 38.5%, 당뇨병 유병률 6.2%로서 성인 인구의 절반이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을 나타나고 있다. 이들 질환으로 인한 높은 사망률과 치료비용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및 국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추후 노령인구의 증가로 고혈압과 당뇨병은 현재 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전광역시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효과적인 질병관리를 위해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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