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보건소 엄마젖 먹이는 사진 공모 시상식 열어
유성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오후 제2회 '엄마젖 먹이는 사진 공모전'을 열고 수상자들의 시상식을 가졌다. |
유성구보건소(소장 이갑엽)는 지난 20일 제2회 엄마젖 먹이는 사진 공모전을 열고 수상자들의 시상식을 가졌다.
모유수유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유성구 보건소에서 열고 있는 엄마젖 먹이는 사진공모전에는 약 50여점의 사진들이 출품되었으며 박정민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갑엽 보건소장은 "엄마젖이 왜 좋은지를 널리 홍보하고 엄마젖 먹이기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며 "올해는 수준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이 수상작 선정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전시된 사진들을 감상하고 "어릴적에 부모님이 해 놓으셨던 손도장과 발도장이 아직도 집에 보관되어 있다"며 "이것을 아이들이 커가면서 보여주면 자식들이 효자 효녀가 될 것이다"는 덕담을 전했다.
엄마젖 먹이는 사진 공모전은 2005년 6월이후 출생한 아기가 있는 유성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1인당 2점 이하로 출품작을 받아 심사후 이날 수상식을 가졌다.
수상작들은 유성구보건소 1층 로비에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