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사 개척단, 13일 충남테크노파크서 최종점검 가져

충남테크노파크는 13일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러시아 모스크바 등 유럽 3개국에 걸쳐 시장개척에 나설 ‘유럽3개국 전략시장개척단’의 최종 점검을 위해 참가 기업 대표를 소집한 가운데 준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활한 입·출국을 위한 절차 및 주의 사항을 비롯해 세부 일정, 바이어 상담 요령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이번 개척단은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주최, 충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2개사의 수출 중소·벤처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하는 12개 기업은 IT, BT, 첨단산업기계 및 부품 분야로 지음, 재창산업, 오로바이오텍(주), (주)미즈바테크놀로지, 화이버옵틱코리아, P&H 엔지니어링, (주)하나 등 충남기업7개, 욱성전자, 풍양정밀, 바프렉스(주), (주)메닉스, 욱성전자, 맥스웨이브 등 대전기업 5개로 이뤄졌다.


중소기업청에서 8천만원, 충남테크노파크에서 6천만원 등 총 1억 4천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유럽3개국 전략시장개척단’은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상담 등 타겟 마케팅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충청권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의 품질, 성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투자 유치가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ejkang0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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