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COEX에서 한국 광역자치단체장 대표로

제6회 정부혁신세계포럼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서울 COEX에서 총191개 UN회원국 정부인사와 UN, OECD, WORLD BANK등 국제기관 대표, 국내외 기업, 대학 및 관련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세계포럼은 개최국과 UN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전지구적인 관심사의 하나인 “정부혁신”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정부혁신세계포럼을 주최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는 “참여와 투명을 지향하는 국정관리”란 주제로 ▲정부혁신과 거버넌스 ▲민주적거버넌스와 사회통합 ▲시장경제와 기업거버넌스 ▲지방거버넌스와 참여민주주의 ▲시민사회와 참여 거버넌스란 5개의 전체회의를 갖는다.

특히, 25일 개최된 “지방거버넌스와 참여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 분야에서 한국의 16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沈大平 충청남도지사가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의 정책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개발을 위한 지방거버넌스 구현방안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沈지사는 이날 발표를 통하여 지난 2002년도부터 추진한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 주요시책은 ①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완화 ②공무원 행태와 관행개선 ③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풍토 조성 ④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확충 ⑤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난 2002년~2004년까지 3년동안 忠南道가 이끌어낸 성과는 2,007개의 기업 유치와 44,364명의 고용창출, 총147건 297천만불의 외자유치, 특히 지난 2001년 116억불에서 2004년 293억불의 수출액 달성 등을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이를 통하여 지방정부가 지역경제개발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국가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지방 거버넌스 차원에서 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사항들을 정책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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